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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저녁 8시쯤 북구3번을 탔는데 생각해보니 화가 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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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2.19 23:0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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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: isj1122 메일 : isj1122@naver.com |
조회 : 1,47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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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왠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데 생각해보니 좀 화가나서 글 남깁니다.
평소 북구3번이 배차시간이 길어서 많이 기다리는데 기다리는 시간은 괜찮습니다.
그 시간을 밀크티 사서 마시면서 기다렸으니까요 근데 거의 다 마셔갔고 그 때 마침 버스가 와서
탈려고 했더니 갑자기 음료 들고는 못탄다면서 버리고 오던지 타지 말던지 하라는 겁니다.
당황해서 뒤에 버릴 곳이 있나 보니 마땅치 않기도 하고 거의 다 마신 터라 양해가 안되는지 여쭤보니
한사코 안된다며 가지고 못 탄다고 그러는 겁니다. 15분넘게 기다리다 겨우 타는데 타지 말라뇨....승차거부아닙니까?
사실 버스에 먹을거 가지고 타는건 저도 잘못한 일인데 그럼 버스에다가 가지고 타지 말라는 주의 글 붙여주셔서 미리 알도록 해주시던가 쓰레기통 비치 해 주시면 안될까요?
저는 길가에 밀크티 놓고 타버렸습니다. 뭐 기사님께서 음료때문에 곤혹을 치르신 적이 있으신가본데 그렇다고 갑자기 무작정
타지말라고 그렇게 으름장 놓으시면 타는 승객 기분이 어떠실지 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저도 이제 마실거 가지고 타지 않을테니 회사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내부규정을 마련하셔서 승객에게 알려주시고, 기사님께서도 말에 조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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